복권위원회 LOTTERY COMMISSION

최상대 기재부 차관, 탈북청소년과 간담회 및 봉사활동 실시
- 탈북 청소년과 김치 담그기, 김치 나눔활동 진행 -

□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위원장(최상대 제2차관)은 10.27일(목) 서울 관악구 두리하나 국제학교에서 탈북 청소년 및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.
 ㅇ 이번 간담회는 탈북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정착하는데 겪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과 정부의 탈북자 지원 정책에 대한 해당 청소년 및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.

□ 최상대 차관은 탈북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육, 진로진학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특히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.
 ㅇ 현재 정부는 북한이탈 청소년 학교 및 공부방 등 교육시설과 전담코디네이터 배치*를 지원하고 있으며, 탈북아동·청소년의 학력 제고를 위해 학습지·화상영어 등을 지원하고 있다.

 ㅇ 최 차관은, 한국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탈북자 역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회적 약자일 수 있다고 하면서, 특히 탈북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.

□ 간담회 종료후 최 차관은 탈북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 및 주변 취약계층에 대한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.
 ㅇ 이번 봉사활동은 김치 담그기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하면서 탈북 청소년들과 우리가 같은 민족으로 하나임을 느끼고, 직접 담근 김치를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.

 ㅇ 이번 행사에는 최 차관을 비롯하여 복권홍보대사 김소연 배우, 탈북 청소년, 행복공감봉사단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, 약 200포기(400kg)의 김치를 정성껏 담가 학교 인근에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였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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